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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대ㆍ기아 전기차 수출… 유럽시장서 ‘훨훨’ 2020-06-09 08:47:14
작성인
 조은비 기자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520   추천: 16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해외 자동차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기차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현대ㆍ기아차의 수출은 지난달(5월)까지 총 4만182대로 지난해 동기(2만5454대) 대비 57.9% 증가했다.

현대차 코나는 1만6856대로 30.4% 증가했고, 기아차 니로는 1만3376대로 157.2%가 급증했다. 이 밖에 현대차 아이오닉은 6432대, 기아차 쏘울이 3518대로 각각 18%, 88% 많아졌다.

올해 5월 전기차 수출은 1만172대로 지난해 동월(4769대)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니로가 4589대로 지난해 동월 대비 434% 치솟았고 코나는 4321대로 67%의 증가세를 보였다. 아이오닉은 1093대, 쏘울은 1069대로 각각 20.5%, 157.6% 늘어났다.

현대ㆍ기아차의 전기차 수출은 대부분 유럽 지역에서 실적을 내고 있다. 유럽연합(EU)의 환경규제 강화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프랑스는 올해 연말까지 친환경차 구입 시 보조금을 기존 6000유로(약 811만 원)에서 7000유로(약 946만 원)로 올렸다. 독일의 경우 4만 유로(약 5400만 원) 이하인 경우 보조금을 최대 3000유로에서 6000유로(약 405만 원~811만 원)로 상향하는 등 전기차 지원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현대ㆍ기아차는 2021년에도 전기차 출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 NE와 제네시스 전기차 JW, G80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차도 내년 2분기에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전기차 2개 차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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