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시가 인구주택총조사 시행을 위해 조사관리요원 및 조사원등 501명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다음 달(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2020년 이후 5년 만에 진행하는 대규모 국가통계조사다. 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확한 자료수집을 위해 501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총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요원(조사관리자ㆍ조사지원 담당자) 51명 ▲조사원 450명으로, 조사관리요원은 이달 22일까지, 조사원은 다음 달(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태블릿PC를 비롯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구 자치행정과 기획감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자 중 자체 심사를 거쳐 조사관리요원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9월) 1일 사이에, 조사원은 오는 9월 18일에서 24일 사이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자격 요건과 구비서류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나 각 구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용인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조사의 첫걸음인 조사요원 모집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