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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MW, 지난 8월 수입차 판매서 벤츠 제치고 1위 올라 2020-09-04 00:01:56
작성인
 고상우 기자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528   추천: 190
 

아우디ㆍ미니ㆍ폭스바겐 순… 수입차 신규등록, 20.8% 증가한 2만1894대



BMW가 지난 8월 수입차 판매 실적에서 2018년 이후 이어지던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주를 깨고 1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3일 발표한 지난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BMW는 7252대를 판매해 6030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쳤다. BMW가 월간 판매량 1위에 오른 것은 2017년 12월 이후 2년 8개월만이다.

BMW의 이달 판매대수는 지난 7월보다 90% 급증했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는 같은 기간 15.6% 증가하는데 그쳤다.

3위인 아우디는 14% 감소한 2022대, 4위인 미니는 76% 급증한 1107대로 집계됐다. 폭스바겐과 렉서스는 21.2%와 6.1% 감소한 881대와 703대였다. 이어 포르쉐(554대), 쉐보레(464대), 포드(437대), 토요타(433대)가 뒤를 이었다.

국가ㆍ지역별로는 유럽이 1만8937대로 86.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히 BMWㆍ메르세데스-벤츠ㆍ아우디 등을 보유한 독일 브랜드의 판매대수는 1만6739대로 점유율도 76.5%에 달했다. 미국과 일본은 각 1544대(7.1%)와 1413대(6.5%)였다.

지난 8월 베스트 셀링 모델은 BMW 520(1097대), 메르세데스-벤츠 A 220(781대), BMW 520d(727대)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KAIDA는 지난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보다 10.7% 증가한 2만1894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0.8%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8월 누적 대수는 16만9908대로 15.7% 늘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지난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반적으로 브랜드별 물량 부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대기수요 해소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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