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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출퇴근 시간 대신 짧고 집중적인 업무를 여러 번 나눠 수행하는 새로운 근무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른바 ‘마이크로시프팅(microshifting)’은 전통적인 9시~5시 근무를 벗어나 일과 개인 생활을 유연하게 재배치하는 방식이다.
일하고, 쉬고, 다시 일하고… 새로운 하루의 구조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쉬어 하복’ 공동 창업자인 Jen Meegan은 아침 일찍 이메일을 확인한 뒤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장보기 등 개인 일정을 소화한 후 다시 업무에 집중한다.
이처럼 몇 시간 집중 → 휴식 → 다시 업무 패턴을 반복하며 하루를 구성한다.
그녀는 “오히려 휴식 시간에 가장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말한다.
왜 지금 확산되나 전문가들은 이 흐름의 배경으로 팬데믹 이후 확산된 원격·하이브리드 근무를 지목한다.
George Mason University의Kevin Rockmann 교수는 “조직이 자율성을 받아들이면서 직원들도 이런 방식을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장점: 창의력과 생산성 향상 지지자들은 뇌에 휴식을 주는 것이 생산성을 높인다고 말한다. ►짧은 집중 → 피로 감소 ►중간 휴식 → 창의력 증가 ►개인 일정 병행 가능
한 관리자 사례에서는 직원 자율 근무 도입 후 생산성과 만족도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점: 팀워크 약화 가능성 하지만 모든 조직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록만 교수는 “이 방식은 개인 중심이기 때문에 협업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일부 기업에서는 -회의 지각 -업무 공백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삶과 건강에는 긍정적 영향 이 방식은 특히 육아, 부업, 만성 질환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정치 조직가 Isabel Young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일정을 조정하며 업무와 삶을 병행하고 있다.
다만 “항상 일하는 느낌이 들어 경계가 흐려질 수 있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현실적인 접근법: “회사에 이익을 설명하라” 전문가들은 이 방식을 도입하려면 단순 요구가 아니라 성과 중심 설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방식이 회사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새로운 근무 트렌드, 어디까지 갈까 마이크로시프팅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 자체의 변화를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됩니다.
다만 개인의 자율성과 조직의 협업 사이 균형을 어떻게 맞추느냐가 앞으로 이 방식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보인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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