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표 뮤지션 보아(BoA)가 일본 라이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의 일본 라이브 콘서트 `BoA THE LIVE in Billboard Live` 지난 5월부터 도쿄, 오사카 등에서 총 12회에 걸쳐 펼쳐졌으며, 보아의 뛰어난 가창력과 다채로운 음악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환상적인 공연으로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BoA THE LIVE`는 `좋은 노래와 좋은 연주를 선사한다`는 콘셉트 아래 2006년부터 펼쳐진 보아의 프리미엄 라이브 콘서트로 2011년 이후 약 5년 반만에 열린 만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4회 공연을 추가한 총 12회로 열렸으며, 추가된 공연의 티켓도 모두 매진되는 등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아 일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보아는 `VALENTI`, `キミのとなりで(키미노토나리데ㆍ네 곁에서)` 등 히트곡과 지난해 1월 발매돼 후지TV 스페셜 드라마 `오오쿠` OST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Make Me Complete` 등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무대는 물론, 콘서트에서 최초로 선보인 미발표곡 `Jazzclub`까지 다양한 곡들을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선사, 보아의 감미로운 음색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을 완성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보아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후지TV 드라마 `다락방의 연인`의 OST `Right Here, Right Everywhere`를 이달 12일 일본에서 디지털 싱글로 발표, 음원으로도 공개해 현지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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