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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교육청(TDSB) 소속 고등학생 3명이 주요 과목 평균 100점을 기록하며 2025~2026학년도 최고 성적으로 졸업했다. 특히 이 가운데 한 학생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이수해 눈길을 끌고 있다.
TDSB는 올해 최고 성적 수상자로 블루어 컬리지 인스티튜트(Bloor Collegiate Institute)의 우마이어 아산(Umayeer Ahsan), 마팅그로브 컬리지 인스티튜트(Martingrove Collegiate Institute)의 문잘 파텔(Munjal Patel), 그리고 가상고등학교(Virtual Secondary School) 졸업생 조슈아 한(Joshua Han)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세 학생 모두 대학 입시에 반영되는 주요 6개 과목에서 평균 100점을 기록했다.
온라인 수업으로 이룬 '100점 졸업' 온라인 학교를 졸업한 조슈아 한은 CP24와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4년 동안 자신의 교실은 책상 앞 컴퓨터였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학습이 높은 자기관리 능력과 책임감을 요구하지만, 자신의 학습 방식에는 오히려 더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수업은 시간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해줬고, 저에게는 가장 효율적인 학습 환경이었습니다."
통학 시간이 필요 없었던 덕분에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한 학생은 지역 교회 청년부 리더로 활동했으며, 학생회장으로 두 차례 선출돼 4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60개 이상의 학교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완벽을 강요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조슈아 한은 자신의 성과를 가족과 교사들의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부모는 성적에 대한 부담을 주기보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부모님은 저에게 완벽을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 자신이 스스로 높은 기준을 세우고 노력했습니다."
토론토대 진학…장래 희망은 변호사 올가을 토론토대학교 스카버러 캠퍼스 경영학 협동(Co-op) 프로그램에 진학하는 한 학생은 장래 희망으로 변호사를 꼽았다.
그는 온타리오 사법교육네트워크(Ontario Justice Education Network)의 자료를 인용하며 법률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법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런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는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뛰어난 학업 성취 TDSB는 지난해에도 4명의 학생이 평균 100점으로 졸업했으며, 올해 역시 뛰어난 성취를 거둔 학생들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성과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의 지원, 다양한 학습 환경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온라인 교육이 보편화되는 가운데, 이번 사례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높은 학업 성취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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