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은 스킨케어의 가장 기본 단계지만,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저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민감성, 건성, 지성, 복합성 등 피부 유형은 다양하고, 그에 맞는 제품 선택은 늘 고민거리이다. 최근 직접 사용해 본 Fresh Beauty의 ‘Soy Face Cleanser(소이 페이스 클렌저)’는 이러한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만한 제품이었다.

 

첫인상과 사용감

 

제품을 처음 열었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은은한 오이 향이었다. 무겁지 않은 젤 제형은 물과 만나 부드럽게 거품이 일어나며, 메이크업과 자외선 차단제까지 말끔히 제거했다. 특히 눈 주위까지 세정했음에도 자극이나 따가움이 없었는데, 이는 안과 테스트를 거쳐 콘택트렌즈 착용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큰 장점이다.

 

세안 직후 피부가 땅기거나 건조해지는 느낌 없이 촉촉함이 남았고, 유분 잔여감도 없었다. 피부의 pH 밸런스를 크게 흔들지 않으면서도 수분 장벽을 지켜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실제 브랜드의 테스트 결과에서도 세안 후 피부 수분량이 평균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주요 성분과 효능

제품의 핵심은 콩 단백질과 알로에 베라이다. 콩 단백질은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부 매끄러움을 돕고, 알로에 베라는 진정과 보습 효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원료에 사용된 콩은 식품 산업에서 재활용해 얻은 것으로,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점도 눈길을 끈다.

 

실제 사용자 평가

 

Fresh Beauty가 진행한 4주간의 자가 평가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1%가 붉은기 완화 효과를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92%는 모공 개선 효과를 체감했다고 밝혔다.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도 더운 날씨 속에서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피부가 한결 매끈해졌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종합 평가

‘소이 페이스 클렌저’는 민감성 피부를 포함해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피부 진정과 보습, 저자극 세정을 모두 만족시켜 주었고, 매일 사용하기에 부담 없는 점이 돋보였다. “세안 후에도 피부가 편안하다”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현재 캐나다 전역의 세포라 매장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건강한 피부 루틴을 찾고 있다면, 한 번 시도해 볼 만하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