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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인턴십은 경력을 쌓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모든 인턴십이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단순 반복 업무나 잡무만 맡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좋지 않은 인턴십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전문가들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업무보다 사람이다. 토론토대학교 로트만 경영대학원의 댄 리처즈 교수는 인턴십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업무 성과보다 직장 내 인간관계와 네트워크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여준 인턴보다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조직에 잘 적응한 인턴이 정규직 제안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또한 업무가 불명확할 경우에는 혼자 고민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취업 시장에서는 신입 채용이 줄어들면서 인턴 경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턴십 경험이 있는 지원자가 그렇지 않은 지원자보다 정규직 채용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설명한다.
반면 단순히 지루하다는 이유만으로 인턴십을 중도 포기하면 실무 경험과 인맥을 동시에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직장 내 괴롭힘이나 안전 문제처럼 심리적·신체적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면 단순히 맡겨진 업무만 수행하기보다 스스로 새로운 일을 찾고 조직에 기여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동료들과의 관계를 쌓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배우는 자세가 향후 취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인턴십은 미래 인재를 미리 검증하는 과정인 만큼, 작은 인상 하나가 정규직 채용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채용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더라도 인턴십의 중요성은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기업들은 인턴십을 통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는 인턴에게 경쟁력 있는 급여를 제공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결국 인턴십은 단순한 경력 한 줄이 아니라 실무 경험과 인맥, 그리고 첫 정규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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