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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코로나19 백신 개발 나설 수 있다” 2021-02-21 13:27:22
작성인
 고상우 기자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513   추천: 150
 

“경제성 있는 사업 아니지만 백신 주권 확보 위해선 준비 돼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서 명예회장은 1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백신 개발과 관련한) 국가 기술 자립을 위해 위기사항에 (백신 개발에) 진입할 준비는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항체를 만든다는 건 항원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라며 "코로나19 백신의 기술 주권의 문제를 고려했을 때 기술자립을 못 할 경우 백신 업계까지 진출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마ㆍCT-P59)`를 개발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지난 17일부터는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서 명예회장은 "진단키트 등 진단을 위한 시스템은 이미 갖춰져 있고 항체치료제의 허가로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술 주권도 확보했다"며 "단 백신의 경우 해외 도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백신이 따라갈 수 있을지가 숙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성이 나오는 사업이 아니지만, 국가 기술자립을 위해 필요하다면 영리성 안 따지고 긴급하게 할 준비는 돼 있다"며 "우선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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