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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운전자 사고 위험 높아…전문가 "안전 사양 갖춘 중형차가 유리"
운전면허를 갓 취득한 자녀의 첫 차량을 준비하는 부모라면 차량 선택뿐 아니라 보험료 부담까지 고민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초보 운전자의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디자인이나 성능보다 안전성과 유지비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근 CAA 남부 온타리오(South Central Ontario) 조사에 따르면 온타리오 운전자의 96%가 지난 1년 동안 위험한 운전 행위를 목격했다고 응답했다.
가장 많이 지목된 위험 운전은 과속(78%)이었으며, 이어 난폭 운전(69%), 위험한 차선 변경(68%), 부주의 운전(67%)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도로 환경이 점점 복잡해지는 가운데 운전 경험이 부족한 십대 운전자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십대 운전자 사고 위험, 성인보다 최대 4배 미국 소비자 전문기관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에 따르면 십대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은 20세 이상 운전자보다 최대 4배 높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할 때 첫 차량은 성능보다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컨슈머 리포트의 자동차 안전 전문가 에밀리 토머스는 "초보 운전자의 첫 차는 지나치게 작거나 너무 큰 차량보다는 적절한 크기의 모델이 바람직하며, 고성능 차량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안전 사양 갖춘 차량 선택이 중요 컨슈머 리포트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젊은 운전자에게 적합한 중고차를 분석해 74개 추천 모델을 선정했다.
대표적인 추천 차량으로는 -혼다 시빅(Honda Civic) -도요타 캠리(Toyota Camry) -현대 투싼(Hyundai Tucson) 등이 포함됐다.
전문가들은 차량을 선택할 때 가격뿐 아니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탑재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다음과 같은 기능은 초보 운전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동 긴급 제동(AEB) -전방 충돌 경고 -사각지대 경고 -차선 유지 보조
이들 기능은 운전 미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보험료 연 5천 달러 넘을 수도 첫 차량을 마련할 때 가장 큰 부담 가운데 하나는 자동차 보험료다.
보험 비교 플랫폼 Ratesdotca는 새 면허를 취득한 운전자를 보험에 추가하면 보험료가 크게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 전문가 데이비드 메이어는 일부 사례에서는 연간 보험료가 5,000~6,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십대 운전자가 주 운전자로 등록하고 통학 목적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약 3,000달러 수준의 보험료가 적용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보험료 줄이는 방법은? 전문가들은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권장한다. -공인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이수 -학생 할인 여부 확인 -보험 가입 전 여러 회사 견적 비교 -사용량 기반(Ubi) 보험 프로그램 활용 -자동차·주택 등 보험 상품 묶음 가입
또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사고나 위반 기록 없이 안전 운전을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험료를 낮추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한다.
대부분의 보험사는 함께 거주하는 모든 면허 소지자를 보험 계약에 포함하도록 요구하며, 일반적으로 깨끗한 운전 기록을 유지할 경우 25세 전후부터 보험료가 점차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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