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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의 전설적인 인터뷰어 Nardwuar the Human Serviette가 나이키(Nike)와의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한정판 스니커즈를 출시한다.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의 뒤를 이어, 이제 그는 나이키의 새로운 얼굴로 합류하게 됐다.
이번 협업으로 선보이는 나이키 SB 스케이트 슈즈는 Nardwuar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타탄 체크 무늬 탐 오샨터(Tam O’Shanter) 모자와 폼폼 장식에서 영감을 받았다. 신발 뒤꿈치와 밑창에는 그의 상징적인 멘트인 “Doot doola doot doo... doot doo!”가 새겨져 있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본명 존 러스킨(John Ruskin)인 Nardwuar는 월요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협업 소식을 직접 전했다.
“농담 아니에요! 진짜 #인생목표예요.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수년간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해당 스니커즈는 12월 6일 공식 출시되며, 출시 전 스케이트 숍 투어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토론토, 런던, 뉴욕 등을 순회할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은 그의 고향 밴쿠버(12월 7일)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인 판매처와 구매 방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의 캐치프레이즈 “Just Doot It!”은 나이키의 상징적인 슬로건 “Just Do It”을 위트 있게 패러디한 표현으로, Nardwuar 특유의 장난기와 브랜드 감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ardwuar의 커리어는 밴쿠버 UBC 캠퍼스 라디오 방송에서 시작됐으며, 이후 MuchMusic을 거쳐 전 세계 뮤지션과 정치인을 인터뷰하는 독보적 인물로 자리 잡았다.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약 38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유의 리서치력과 예측 불가능한 인터뷰 스타일로 전설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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