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부동산협회(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에 따르면 4월 주택 매매 건수는 1년 전보다 10.1% 증가했지만 이는 주로 이른 부활절 긴 주말 덕분이라고 한다.
지난달 판매된 주택의 평균 가격은 70만3446달러로 2023년 4월보다 1.8% 하락했다.
지난해 4월 7일과 9일이 성금요일과 부활절이었는데 올해는 3월 29일과 31일에 성금요일과 부활절이 찾아온 결과다.
CREA는 월간 기준으로 봄 시장을 시작하기 위해 판매 가능한 부동산 수가 2.8%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4월 주택 매매가 3월보다 1.7% 감소했다고 밝혔다.
신규 매물 증가로 인한 월별 판매 감소는 시장의 전체 부동산 수가 6.5%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기록상 두 번째로 큰 월간 증가폭이다.
전국 주택시장 재고량도 3월 말 3.9개월에서 4월 말 4.2개월로 코로나19 발생 직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CREA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Shaun Cathcart는 올 봄에는 구매자가 급증하고 신규 매물이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시즌과 비교했을 때 정반대의 상황을 보였다고 말했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