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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대학의 School of Cities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토론토 시내의 보행자 통행량은 팬데믹 이후 회복이 다른 주요 북미 도시보다 훨씬 뒤떨어져 있다.
연구진은 스마트폰 데이터를 분석해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유동인구를 추적해왔다.
이 수치는 2020년 3월에서 5월 사이에 토론토 시내의 유동인구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약 39% 감소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 하락은 뉴욕시가 31%로, 보스턴이 32%로, 몬트리올이 35%로 하락한 다른 북미 주요 도시의 변화와 일치했다.
토론토는 2021년 3월에서 5월 사이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에서 31%까지 하락했으며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그 이후로 숫자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지만 2022년 12월에서 2023년 2월 사이의 가장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토론토 시내의 유동인구는 팬데믹 이전 수준의 47%에 불과하다. 이로써 토론토는 분석된 63개 도시 목록에서 55위를 차지했다.
캐나다의 다른 도시들도 보행자 통행량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몬트리올도 팬데믹 이전 수준에 47%, 캘거리와 밴쿠버가 51%, 오타와가 52%, 위니펙이 56%, 에드먼턴이 57%이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는 2022년 12월에서 2023년 2월 사이 보행자 통행량이 39% 증가하며 가장 극적인 회복세를 보였고,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가 18%,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가 15% 증가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