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land Media Group은 구조 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파산 및 지급 불능법에 따른 보호를 모색하면서 지역 사회 신문의 인쇄판을 중단하고 전단지 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다.

 

금요일에 발표된 이번 조치는 605개의 일자리, 즉 전체 인력의 약 60%를 잃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메트로랜드는 이번 결정이 소비자와 광고주의 선호도 변화로 인해 지속 불가능한 재정적 손실이 발생한 결과라고 밝혔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미디어 산업은 계속해서 실존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디지털 기술 대기업들이 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캐나다 광고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쇄물 및 전단지 배포 사업의 쇠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독자와 광고주 모두의 마케팅 수단으로 전단지 사용이 감소함에 따라 크게 가속화되었습니다."

 

계획에 따라 Metroland의 커뮤니티 출판물은 디지털 전용 모델로 전환될 전망이다.

 

한편, Hamilton Spectator, Peterborough Examiner, St. Catharines Standard, Niagara Falls Review, Welland Tribune 및 Waterloo Region Record를 포함한 회사의 6개 일간지는 인쇄본과 온라인 모두에서 계속해서 게재될 예정이다.

 

Metroland는 Toronto Star 신문을 소유한 NordStar Capital이 소유하고 있으며, The Star는 구조 조정의 일부가 아니다.

 

이러한 변화는 올해 초 잠재적 합병에 관한 NordStar와 Postmedia 간의 회담이 실패한 데 따른 것이다.

 

두 회사는 Postmedia와 Metroland Media Group이 힘을 합치고 Toronto Star가 새로운 회사에 의해 관리되는 거래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었다.

 

Google과 Facebook 소유주인 메타와 같은 거대 온라인 기업이 광고비를 확보하면서 뉴스 매체는 수년 동안 압박을 받아왔다.

 

올해 초 오타와는 디지털 거대 기업이 플랫폼에서 공유하거나 재사용하는 콘텐츠에 대해 미디어 매체에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는 온라인 뉴스법을 통과시켰다.

 

메타와 구글은 법이 시행되기 전에 캐나다 뉴스 게시자의 콘텐츠를 서비스에서 차단할 것이라고 발표함으로써 이 법안에 대응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