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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2026년 사이, 캐나다의 임시 거주 허가가 만료되는 이민자·유학생·외국인 근로자가 급증하면서 체류 자격 유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약 31,610명의 PGWP(졸업 후 취업 허가) 소지자가 허가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영주권 할당 축소, 유학 허가 제한, 취업 허가 규정 강화 등이 맞물리며 임시 거주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경로는 과거보다 복잡해졌다.
아래는 향후 체류 전략을 세우는 데 필요한 10가지 주요 선택지를 정리한 가이드다.
① 영주권(PR) 신청 Express Entry는 여전히 핵심 경로지만 경쟁은 한층 치열해졌다. 유리한 지원자 유형 -의료·기술·교육 분야 숙련자 -프랑스어 CLB 7 이상 -PNP(주정부 지명) 보유자
※ PR 신청만으로는 체류가 자동 연장되지 않으므로 유효한 취업 허가를 유지해야 한다.
② 브리징 오픈 워크 퍼밋(BOWP) 영주권 신청 중인 사람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허용되는 제도이다. -자격: 캐나다에서 PR 신청, 취업 허가 만료 4개월 이내 -제한: 해외 신청자는 불가, BOWP 미지원 프로그램 존재
③ LMIA 기반 취업 허가 PGWP가 연장되지 않는 만큼 LMIA 취업 제안은 많은 임시 거주민에게 대안이 되고 있다. 장점 -취업 허가 발급 가능 -Express Entry 점수 상승 -향후 PNP 추천 가능
주의점 -고용주의 부담·발급 지연 가능성
수요 직군: 외식, 운송, 숙박, 건설, 간병, 소매관리
④ 주정부 지명 프로그램(PNP) PNP는 2025~2026년에도 강력한 영주권 루트로 여겨진다.
주요 프로그램 -온타리오 OINP 고용주 취업 제안 -BC PNP 숙련 이민 -매니토바 MPNP -노바스코샤 NSNP 노동 시장 우선
대상: 해당 주에서 최소 수개월 이상 경력이 있는 숙련 직군
⑤ 방문 기록(Visitor Record) 즉시 취업이 어렵다면 체류 시간 확보용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대 6개월 체류 가능 -취업은 불가 -PR 준비 또는 LMIA·학교 지원 기간 확보
⑥ 유학 허가(Study Permit) 학업을 통해 체류 연장을 시도하는 방식.
고려해야 할 점 -유학 허가 할당량 축소 -대학원(특히 석사)이 가장 현실적 -PGWP 인정 학교·프로그램 확인 필수 -높은 자금 증명 요건
⑦ 인도적 사유(H&C) 아동의 이익, 지역사회 유대, 본국 위험 등을 입증해야 하는 고난도 경로. 승인률은 낮고 심사 기간도 길다.
⑧ 난민 보호 신청 실질적 위험에 직면한 경우에만 가능하며, 경제적 이유는 인정되지 않는다. 허위 신청은 추방 및 장기 입국 금지로 이어질 수 있다.
⑨ 체류 자격 회복(Restoration) 허가 만료 후 90일 이내라면 취업·학업·방문 자격을 회복할 수 있다. 기한 초과 시 추방 절차가 개시될 수 있다.
⑩ 출국 후 재입국 전략 일부 거주민은 재정비를 위해 캐나다를 떠난 뒤 새로운 자격을 갖추어 재입국한다. -경력 강화 -해외 근무 경험 -프랑스어 학습 이는 향후 영주권 또는 취업 허가 승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체류 자격이 만료되면 생길 수 있는 위험 -취업·학업 불가 -추방 명령 -향후 비자·영주권 신청 거절 가능성 전문가들은 현재 약 100만 명이 불법 체류 상태일 것으로 추산, 이로 인한 임금 착취·불안정 노동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전문가 코멘트 “PGWP 만료자는 특히 2025년~2026년이 매우 중요합니다. 새로운 규제 환경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입니다. 각자에게 맞는 최적 경로를 최대한 빠르게 선택해야 합니다.”
*icc이미그레이션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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