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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테니얼 칼리지는 국제 학생 등록 감소와 정부 지원 정체로 인해 토론토 내 5개 캠퍼스 중 하나인 이스트 요크의 스토리 아트 센터에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스카버러의 프로그레스 캠퍼스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칼리지는 현재 이전 계획 수립 단계에 있으며, 학생·교직원·직원이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퍼스 통합은 2026년 여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 측, "어려운 결정이지만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 조치" 센테니얼 칼리지는 성명을 통해 "이 결정이 매우 어려운 것이지만, 학교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단계"라며, "스토리 아트 센터가 크리에이티브 중심지로서 프로그레스 캠퍼스에서 계속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초 대학 측은 49개 정규 프로그램이 2025-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제 학생 등록 감소로 재정 악화… 온타리오 대학들 연쇄 구조조정 대학 총장 겸 CEO 크레이그 스티븐슨(Craig Stevenson)은 "연방 정부의 이민 정책 변화로 국제 학생 등록이 급감하며 학교 재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센테니얼 칼리지의 국제 학생 등록 현황
온타리오주 전역의 대학 및 대학교는 연방 정부가 국제 학생 허가(Study Permit) 발급을 대폭 축소하면서 재정 압박과 구조조정에 직면해 있다.
연방 정부 정책 변화
온타리오 대학들, 연쇄 프로그램 축소… 재정난 심화 온타리오주 주요 대학들도 잇따라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온타리오 내 대학들은 "주정부 보조금이 필요한 금액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재정 위기를 호소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