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4개 학교 이사회는 소셜 미디어 대기업인 메타 플랫폼, 스냅챗, 바이트댄스를 상대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시작했다.

메타는 페이스북(Facebook)과 인스타그램(Instagram)과 같은 플랫폼의 모회사이며 바이트댄스(ByteDance Ltd)는 틱톡(TikTok)을 소유하고 있다. 스냅챗(Snapchat)과 함께 모든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전 세계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소송을 제기한 교육청인 토론토 지역 교육청(TDSB), 필 지역 교육청(PDSB), 토론토 가톨릭 지역 교육청(TCDSB) 및 오타와-칼턴 지역 교육청(OCDSB)은 모두 온타리오에 있으며 이러한 앱들이 학생들의 교육과 학습 능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들은 40억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토론토에 본사를 둔 소송 회사인 Neinstein LLP가 그들을 대리하고 있다.

Schools for Social Media Change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강박적인 사용을 위해 부주의하게 설계된 소셜 미디어 제품은 아이들의 생각, 행동, 학습 방식을 재구성하여 교육자와 학교가 그 결과를 관리하도록 남겨두었습니다.”라고 소송에서 주장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 변화를 위한 학교는 웹사이트에서 "교육 시스템을 방해한 것에 대해 소셜 미디어 기술 대기업에게 책임을 요구하기 위해 협력하는 학교 이사회, 학교, 캐나다 지도자 및 조직의 우려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유한한 교육 재원이 학생들의 소셜 미디어 의무 사용의 여파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상황은 학교 내 정신 건강 프로그램 및 인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IT 비용이 상승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행정 자원을 고갈시키고 있다.

PDSB의 교육 책임자인 Rashmi Swarup는 소셜 미디어가 학생들의 정서적 안녕, 발달, 그리고 안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수년 동안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을 더 이상의 해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긴급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라고 그녀가 덧붙였다.

TCDSB의 교육 책임자인 Brendan Browne은 이 감정을 되풀이하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본질적으로 만들어진 중독성은 지식을 흡수하는 학생의 능력을 방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셜 미디어는 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부정할 수 없는 타격을 주며, 이는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플랫폼의 설계자들이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우리 교육자들은 소셜 미디어로 인한 문제를 완화하고 귀중한 시간을 학업 수업에서 멀어지게 하는 데 점점 더 관여하게 됩니다."라고 브라운은 출판된 성명서에서 결론을 내렸다.

TDSB의 교육 책임자인 Colleen Russell-Rawlins는 또한 소셜 미디어가 젊은이들의 마음에 미치는 영향이 "혼란, 사회적 위축, 사이버 왕따, 빠른 공격성 증가, 그리고 정신 건강 문제"와 같은 만연한 문제들로 이어진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소셜 미디어 변화를 위한 학교들은 대상이 된 거대 기술 기업들이 이러한 막대한 비용을 교육 시스템에 수정하고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제품을 재설계"할 것을 요구한다

Neinstein LLP는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는 한 소송에 참여한 캐나다 학교 이사회가 관련 비용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 소셜 미디어 변화를 위한 학교 웹사이트를 참조하십시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