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교육부 장관인 스테판 레체(Stephen Lecce)는 내년도 예산 균형을 위해 돈을 절약하겠다는 토론토 지역 교육청(TDSB)의 제안을 거부했다.

 

TDSB는 다음 학년도에 약 2,700만 달러의 예산을 절약해야 하며 이를 위한 방법으로 일부 학교를 폐쇄할 수 있는 허가를 주정부에 요청했다.

 

680 News Radio Toronto에 보낸 성명에서 Lecce는 이사회가 예산을 관리하고 학생 서비스의 우선순위를 정할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동일한 수의 학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2019년부터 TDSB에 1억 2,800만 달러의 추가 자금을 제공했습니다.”라고 성명서는 밝혔다.

 

"지난 20년 동안 일련의 적자를 겪고 선샤인 목록에 교육청 직원을 늘린 후 TDSB에 보내는 메시지는 학생 우선 순위에 초점을 맞추고 비공립 학교 학생에 대한 보조금 서비스 중단을 중단하라는 것입니다."

 

레체 대변인은 교육부 장관이 아직 TDSB로부터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이며 "예산 균형을 맞추고 학생들의 학문적 성공과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진지한 계획"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 폐쇄 금지는 이전 자유당 정부에 의해 처음 시행되었다.

 

지난 주, TDSB 이사회는 교육부에 유예 조치를 철회할 것을 요청하는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는 활용도가 낮은 학교를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 증가를 해결하고 장기 계획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DSB는 또한 중앙 인력 감축, 병가와 관련된 교체 비용, 결근, 공석 채우기 및 계약에 대한 지출 감소를 승인했다.

 

주 전역의 교육청은 온타리오 교육법을 준수하기 위해 균형 잡힌 예산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TDSB는 2024-25학년도 동안 2,650만 달러의 부족에 직면해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