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은행은 수요일 기준금리를 5%로 유지하면서 금리 인하에 필요한 경제 상황을 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티프 맥클렘 총재는 1월 이후의 경제 데이터로 인해 경제 성장이 회복되더라도 인플레이션은 계속 둔화될 것이라는 중앙은행의 신뢰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캐나다 은행의 금리 인하 시작 조건은 충족되었지만, 인플레이션 하락이 지속되도록 하려면 물가 압력이 더 오랫동안 완화되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

"저는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이 언제 우리가 정책 금리를 낮출 것인지 알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인하할 때라는 것을 확신하려면 무엇을 봐야 합니까?"라고 매클렘은 말했다.

"짧은 대답은, 우리는 우리가 봐야 할 것을 보고 있지만 물가 안정을 향한 진전이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하기 위해서는 더 오래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제학자들은 중앙은행이 수요일에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6월 다음 정책 발표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널리 예상하고 있었다.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율은 2월에 2.8%로 둔화되었고, 근본적인 물가 압력에 대한 조치도 완화되었다.

중앙은행은 특히 변동성이 큰 가격 움직임을 제거함으로써 근본적인 가격 압력을 측정하는 근원 인플레이션 측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금리 발표와 함께 캐나다 은행은 분기별 통화 정책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큰 경기 침체 없이 둔화되는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중앙은행은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약간 하향 조정했으며 2025년 말까지 2% 목표로 복귀할 것으로 계속 예상하고 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당초 예상보다 더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1.5%, 2025년과 2026년에는 약 2%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세계 성장률도 최대 2.8%로 수정되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