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이 지역 사회를 위협하고 대피 명령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캐나다 서부에서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집을 떠나 대피하고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는 포트 넬슨(Fort Nelson) 북동부 지역 사회 주변의 확대된 지역이 대피 중이며, 근처에서 파커 레이크(Parker Lake) 산불이 타오르고 북서쪽으로 더 큰 패트리 크릭(Patry Creek) 산불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두 화재 모두 B.C. Parker Lake의 크기는 84평방 킬로미터에 달하고 Patry Creek 화재는 무려 464평방 킬로미터에 달한다.

앨버타에서는 209평방킬로미터 규모의 화재가 발생해 포트맥머레이 남부 주민 6,600명 이상이 집에서 대피했다.

2016년에도 유사한 산불이 발생하여 오일샌드 지역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며 복구에는 수년이 걸렸다.

그리고 매니토바주 크랜베리 포티지 바로 북쪽에서 316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통제 불능의 산불이 발생하여 약 500명 이상의 지역 주민이 집을 떠나야 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