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대학교(U of T)가 2025년 QS 세계 대학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프린스턴, 컬럼비아 등 아이비 리그 명문 대학들 바로 뒤를 이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번 순위는 100개국 2,000여 개 대학을 평가하며, 연구의 폭과 깊이, 학문적 평판, 논문 인용 빈도를 측정하는 "h-지수" 등 다양한 요소를 기준으로 각 대학의 영향력을 분석했다.

 

주요 학문 분야별 순위

토론토 대학교는 특히 생명 과학 및 의학(Life Sciences & Medicine)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 87.2점을 기록하며 세계 13위
• 연구 생산성을 나타내는 h-지수 88점, 상위권 대학보다 높은 점수

다른 학문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심리학(Psychology) → 86.5점, 세계 13위
►예술 및 인문학(Arts & Humanities) → 86.3점, 세계 14위
►사회 과학 및 경영(Social Sciences & Management) → 세계 14위
►사회 정책 및 행정(Social Policy & Administration) → 세계 18위
►의학(Medicine) → 86.6점, 세계 14위

이 외에도,
►컴퓨터 과학 및 정보 시스템(Computer Science & Information Systems) → 세계 12위
►공학 및 기술(Engineering & Technology) → 세계 17위
►회계 및 금융(Accounting & Finance) → 세계 17위
►생명 과학(Biological Sciences) → 세계 20위

 

학문 전반에서 강력한 영향력

토론토 대학교는 학문 전반에서 80점대의 취업 가능성(employability) 점수를 유지하며, 졸업생의 경쟁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록 예술 및 디자인(Art & Design)과 경영학(Business & Management) 분야에서는 세계 20위권 내에 들지 못했지만, 평가된 46개 학문 분야 모두에서 세계 50위 이내에 드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토론토 대학교가 특정 학문 분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연구 및 교육 수준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세계 최고 대학들과 나란히 경쟁

QS 세계 대학 순위에서 하버드, 옥스퍼드, 스탠퍼드와 같은 전통적인 최상위권 대학들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토론토 대학교는 아이비 리그 명문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적인 학문적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

 

연구력, 학문적 명성, 졸업생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U of T!
앞으로도 그 위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블로그TO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