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워터프런트 재생 계획에 연방, 지방, 시 정부가 총 9억 7,500만 달러를 투자하며, 개발 속도가 크게 빨라질 전망이다.

 

올리비아 초 토론토 시장은 이번 협정으로 14,000채의 신규 주택이 건설되어 약 25,000명이 거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 건설은 2026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3개 정부의 협력으로 재생 프로젝트 가속화

초 시장은 워터프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3자 협정은 도시 안에 또 다른 도시를 건설한다는 의미입니다."라고 말했다.

 

연방, 지방, 시 정부는 각각 3억 2,500만 달러를 지원하며, 연방 정부는 추가로 2억 달러를 투자해 Broadview Eastern Flood Protection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는 지방과 시가 이전에 제공한 기여금과 동일한 규모이다.

 

주택 및 경제적 기대 효과

새로운 주택은 Quayside와 Ookwemin Minising(구 Villiers Island) 지역에 건설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부지 정비 작업이 조만간 시작되며, 첫 주택은 2031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Waterfront Toronto는 성명을 통해 "주택 개발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 제공은 가장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로 토론토 워터프런트 지역에 약 10만 개의 기술 및 무역 일자리가 창출되고, 132억 달러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프로젝트와의 연계

이전에도 세 정부는 이 지역을 안전하게 개발하기 위해 14억 달러 규모의 Port Lands Flood Protection Project를 지원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Don River의 새로운 하구를 만드는 작업이 포함되었다.

Mayor Olivia Chow makes an announcement Tuesday January 28, 2025.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