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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시판입니다. |
제목 |
반기문, 정의화 만나 ‘제3지대’ 강조… “큰 틀서 도와 달라” |
2017-01-26 10:18:36 |
작성인 |
| 유준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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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10 추천: 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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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4일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만나 "큰 틀에서 도움을 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고 반 전 총장의 이도운 대변인은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정 전 의장과 종로구의 한 한식당에서 약 1시간 동안 오찬하며 이 같은 대화를 나눴다.
정 전 의장도 "큰 틀에서 (반 총장을) 돕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친박(친박근혜)ㆍ친문(친문재인) 세력을 뺀 `제3지대론`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 대변인은 "두 사람은 이른바 비패권 정상지대, 언론에서 말하는 제3지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반 전 총장은 또 정 전 의장에게 "유엔 사무총장 재직 시 정 의장이 두 번이나 유엔을 방문해 의원 외교활동을 해준 데 감사를 표했다"고 이 대변인은 말했다.
정 전 의장은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우리에게 비패권 제3지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나눴다"며 "나는 비패권 지대의 사람 중 나라를 걱정하는 좋은 분이 있으면 뜻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전 의장은 반 전 총장에게 "비패권 정상지대에 몇 분이 규합되면 개혁 공동정권 창출로 가야 한다. 그러나 규합은 쉽지 않을 듯 하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늘은 내가 국회의장이 끝나고,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이 끝나고 처음 뵙는 것"이라며 상견례 성격이 짙었다고 밝히고, "자세한 이야기는 설이 지나고 다시 만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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