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한인행사일정
644
토론토이벤트
381
로컬플라이어
4,529
여행정보
138
건강칼럼
244
미용.패션
169
물리치료
7
알뜰정보
382
부동산정보
269
자동차정보
276
Fitness
71
톡톡노하우
26
업체갤러리
23
이슈
421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커뮤니티   자동차정보   상세보기  
자동차 이야기~
신고하기
제목  캐나다 전기차 산업 정체…미국 관세·보조금 축소에 대규모 정전 우려까지 2025-05-16 14:12:40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80   추천: 45
Email
 


 

캐나다 전기차 산업이 최근 정체 양상을 보이면서, 전문가들은 향후 몇 달 내 대규모 정전 사태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업계는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와 캐나다 정부의 보조금 축소 등 불확실한 정책 환경 속에 투자를 재고하는 분위기다.

 

산업 불확실성에 투자 재검토 움직임

혼다는 최근 온타리오주에 15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 투자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에 대한 여론은 엇갈린다. 일각에서는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폭스바겐(Volkswagen) 등 다른 대형 업체들이 기존 전기차 프로젝트를 재평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이비 경영대학원 갈 라즈(Gal Raz) 교수는 “업계가 미국의 관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우려스럽다”며, “폭스바겐 이사회는 ‘우리가 여전히 같은 결정을 유지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이에 따른 관세 강화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북미 전기차 공급망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보조금 축소로 전기차 판매 둔화

2025년 들어 캐나다 전기차 판매는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라즈 교수는 연방 및 지방정부의 보조금 축소가 판매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전역에서 많은 소비자 리베이트가 줄었고, 퀘벡과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도 감소했습니다. 온타리오는 2018년 이후 보조금이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정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총력…졸리 장관 “일자리 지켜낼 것”

멜라니 졸리 신임 산업부 장관은 내각 입각 직후부터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접촉하며 전기차 산업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졸리는 CTV 뉴스 인터뷰에서 “GM, 포드, 스텔란티스 CEO들과 대화를 시작했으며, 이번 주말까지 협의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혼다의 대규모 투자 발표 직후에는 직접 혼다 캐나다 CEO와 통화하고 “고임금 일자리는 유지되며, 근무 조건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국민들을 안심시켰다.

 

캐나다 전기차 배터리 산업, 본격 시동

현재 캐나다 전기차 산업의 핵심 인프라는 점진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스텔란티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온타리오주 윈저에 캐나다 최초의 대규모 배터리 공장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를 설립 중이며, 올해 말 첫 셀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폭스바겐과 파워코(PowerCo)는 세인트 토머스에 북미 최초의 전기차 배터리 셀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측은 “2027년 초도 생산을 목표로 하며, 이후 수요에 따라 상업 생산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테네시주에서 생산되는 폭스바겐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다.

 

전문가들 “지속 가능한 공급망과 소비자 인센티브 필요”

전문가들은 전기차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부 투자와 더불어 소비자 유인을 위한 인센티브 재도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연방정부가 2035년까지 100% 무공해 차량 판매를 목표로 설정한 만큼, 새로운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