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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아림, 첫 출전한 LPGA 메이저 US여자오픈 우승… 고진영은 준우승 2020-12-16 14:35:51
작성인
 고상우 기자
조회 : 135   추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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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차 뒤집고 역전극… 한국 선수로는 11번째 US여자오픈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장타 1위인 김아림(25)이 첫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 랭킹 1위인 고진영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림은 15(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김아림은 3라운드까지 선두인 시부노 히나코(일본) 5타 뒤진 공동 9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다. 그러나 무려 5타를 뒤집고 우승을 차지해, US여자오픈 역대 최다 타수 차 역전 우승 기록(타이)도 세웠다.

이날 김아림은 5(5), 6(4), 8번 홀(3) 버디로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10(4), 11번 홀(4) 보기로 주춤했지만 16번 홀(3) 1m 버디를 성공시켰다.

이후 김아림은 16번 홀 보기를 범한 에이미 올슨(미국) 1타차로 따라 붙었고, 17번 홀에서는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8번 홀(4)에서 3m 내리막 버디를 성공시키며 1타차 선두로 대회를 마친 김아림은 이후 올슨이 18번 홀(4) 이글에 실패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세계 랭킹 1위인 고진영도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올슨과 함께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과 박인비는 공동 6(2오버파 286)였다.

세계 랭킹 94위인 김아림은 이번이 첫 US여자오픈 출전이다. 이전 US여자오픈에 처음 출전해 우승까지 이른 선수는 2016년 우승자 전인지(26)를 포함해 4명뿐이다.

김아림의 우승은 한국 선수로는 11번째 US여자오픈 정상이며, 작년 이정은(24)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선수 우승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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