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한인행사일정
644
토론토이벤트
381
로컬플라이어
4,529
여행정보
138
건강칼럼
244
미용.패션
169
물리치료
7
알뜰정보
382
부동산정보
269
자동차정보
276
Fitness
71
톡톡노하우
26
업체갤러리
23
이슈
421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커뮤니티   자동차정보   상세보기  
자동차 이야기~
신고하기
제목  스텔란티스, 윈저 조립 공장 데이토나 R/T 생산 연기… *관세 불확실성 탓* 2025-05-22 10:17:04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70   추천: 40
Email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윈저 어셈블리 공장에서의 ‘데이토나 R/T’ 2026년형 모델 생산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것으로, 캐나다 자동차 산업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이 같은 발표는 스텔란티스가 디트로이트 지역에 3억 8,800만 달러를 신규 투자하겠다고 밝힌 날 나온 것으로, CTV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생산 지연이 미국 수출 시 관세 영향 평가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세가 변수… “판매보다 정책이 먼저”

스텔란티스 측은 전기차 데이토나 R/T의 판매 실적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한 채, “계획된 생산을 진행하기 전에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의 편집장 그렉 레이슨(Greg Layson)은 “데이토나 모델이 미국에서 얼마나 팔리는지는 불분명하다”며, “베스트셀링 트림이었을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 산업 전반에 그림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EV)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생산 및 투자 계획을 조정하거나 보류하고 있다.

 

Auto Forecast Solutions의 사장 겸 CEO 조 맥케이브(Joe McCabe)는 “이는 단순히 전기차 판매가 줄어든다는 뜻이 아니라, 내연기관 차량으로 전략을 다시 전환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차 생산이 법적 의무가 아니라면, 제조사들은 수익이 발생하는 부문에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맥케이브는 테슬라가 사실상 유일하게 전기차 부문에서 수익을 내는 제조사라고 지적하며, 빅3를 포함한 전통 제조사들이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조금 감소도 악영향… “리베이트 없으면 힘들다”

레이슨은 EV 수요 위축의 또 다른 원인으로 정부 인센티브의 감소를 꼽는다. 특히 온타리오주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주정부 보조금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미국 주요 시장에서 리베이트가 없다면 정말 어렵습니다. 수요가 줄면 생산도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바로 문제입니다.”

 

“생산 연기됐지만 윈저는 여전히 전략적 요충지”

스텔란티스 대변인 루앤 고슬린(LouAnn Gosselin)은 성명에서, “2026년형 닷지 차저 데이토나 R/T의 생산은 미국 관세 정책 영향 분석이 완료될 때까지 연기된다”면서, “그 대신, 회사는 유연한 STLA 대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저 데이토나 스캣 팩과 4도어 모델,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저 식스팩 모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윈저 공장은 이미 두 차례 생산 중단을 겪었으며, 이 중 적어도 한 차례는 관세 이슈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그러나 레이슨은 이를 심각한 위협으로 보지 않고 있다.
“윈저는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미니밴, 전기차까지 모두 생산할 수 있는 높은 유연성을 갖춘 공장입니다. 시장 상황이 바뀌면 생산 품목도 바꿀 수 있죠.”

 

업계 불확실성 지속… “예측 불가능한 하반기”

이번 발표는 6월로 예정된 윈저 공장 내 교대 근무 조정(smoothing)에 앞서 나온 것이다.

 

레이슨은 이를 “정상적인 여름철 생산 준비의 일환”으로 해석하면서도, 업계 전반에 걸쳐 주저하는 기류가 감지된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의 정책 혼선 속에 제조사들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입니다. 3교대 근무로 복귀하는 것도 예상보다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그는 “지금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재정 전망을 전혀 공개하지 않는 시기입니다. 기자나 분석가들조차 확실한 정보를 갖기 어렵습니다.”라고 밝혔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