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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가 도어 잠금 결함으로 인해 캐나다 전역에서 약 3만 2천 대의 머스탱 마하-E 전기 SUV를 리콜한다.
이번 리콜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발표한 대규모 리콜의 연장선으로, 북미 전체에서 약 20만 대의 차량이 영향을 받고 있다. NHTSA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21년부터 2025년 사이에 생산된 머스탱 마하-E 차량이다.
포드는 CTVNews.ca에 보낸 성명을 통해, 캐나다 리콜과 관련된 차량의 정확한 연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결함 내용: 문 잠금 상태 유지 가능성 리콜의 핵심은 도어 래치 시스템에 있으며,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포드는 "이로 인해 운전석과 조수석에 예상치 못한 잠금 해제 상황이 발생하여 즉시 차량 잠금을 해제할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에서 내린 조수석은 차량 내부에 남아 내부 도어 해제 핸들을 사용할 수 없는 탑승자를 신속하게 구조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포드는 "해당 결함은 특히 더운 날씨에 심각한 안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재까지 관련 사고나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 예정 포드는 결함 해결을 위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조만간 배포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에게는 리콜 대상 여부 및 대응 방법을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