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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자동차 관세로 인해 국경 간 무역이 복잡해짐에 따라 캐나다 시장에서 3개 모델의 미국 내 생산을 중단했다.
닛산은 CTVNews.ca에 보낸 서면 성명에서 캐나다 시장용 패스파인더, 무라노, 프론티어 모델의 생산이 5월에 중단되었다고 밝히며, 이를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닛산은 "미국과 캐나다 정부 간의 지속적인 논의가 가까운 시일 내에 성공적인 합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닛산은 캐나다 판매의 80% 이상이 일본과 멕시코에서 생산된 차량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베르사, 센트라, 킥스와 같은 베스트셀링 모델이 포함되며, 이들 모델은 관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닛산은 CTVNews.ca에 보낸 서면 성명에서 "현재 미국 생산 차량의 평균 재고는 90일치이며, 가격은 관세 부과 전 수준과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생산 중단은 미국이 3월 자동차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한 데 따른 조치로, 캐나다의 보복 관세가 발동된 데 따른 것이다. 닛산은 미국 관세가 발효되기 전에 해당 차량의 출하를 중단했으며, 캐나다 내 미국산 재고 가격은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닛산은 "캐나다 고객에게 우수한 제품과 강력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장의 요구와 함께 영향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