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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금융공사(CMHC)는 7월 전국 주택 착공이 전월보다 늘어나며 공급 증가세를 보였다고 15일 발표했다.
CMHC에 따르면 7월 계절조정 연간 주택 착공률(SAAR)은 29만4,085호로, 6월의 28만3,523호보다 약 4% 증가했다.
주요 도시(인구 1만 명 이상)에서는 착공률이 27만3,618호로 전월 대비 5% 늘었고, 농촌 지역은 2만467호로 집계됐다.
또한 대도시의 실제 주택 착공 건수는 7월에 2만3,464호로, 지난해 같은 달(2만2,610호)보다 4% 증가했다.
CMHC는 “모든 지역을 합산한 6개월 이동 평균 착공 건수는 26만3,088호로, 6월보다 3.7% 늘었다”며 “이는 캐나다 전반의 주택 공급 압력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