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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차량 계기판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문제로 캐나다에서 약 7만 480대를 리콜한다. 이번 결함은 12개 이상 모델에 영향을 미치며, 주행 중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캐나다 교통부 리콜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문제는 시동 시 계기판 정보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현상에서 비롯된다. 이로 인해 속도계, 연료계, 경고등 등 핵심 주행 정보가 누락될 수 있어 운전자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리콜 대상은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차량으로, 차종과 연식은 다음과 같다.
-렉서스 LS, 2024, 2025 -렉서스 RX 500H, 2025 -렉서스 TX, 2024 -토요타 캠리, 2024 -토요타 크라운, 2023, 2024, 2025 -토요타 크라운 시그니아, 2025 -토요타 GR 코롤라, 2024, 2024 -토요타 그랜드 하이랜더, 2024, 2025 -토요타 하이랜더, 2023, 2024 -토요타 RAV4, 2023, 2024, 2025 -토요타 RAV4 Prime, 2023, 2024 -토요타 타코마, 2024 -토요타 벤자, 2023년, 2024년
토요타는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하며, 고객은 가까운 딜러 매장을 방문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아야 한다. 일부 차량은 계기판 자체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북미 전역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리콜의 일환이다. 토요타와 현대는 이번 주 미국에서도 각각 계기판 디스플레이와 안전벨트 문제로 총 110만 대의 차량을 회수 조치했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