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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광역권 주택 가격이 8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신규 매물이 늘면서 매매 수요를 초과했기 때문이다.
토론토 지역 부동산협회(TRREB)에 따르면, 8월 평균 주택 매매 가격은 10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 떨어졌다. 종합 벤치마크 가격 역시 같은 폭으로 하락했다.
거래량은 혼조세를 보였다. 8월 주택 매매 건수는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나, 계절 조정 기준으로는 7월보다 1.8% 줄었다.
반면 공급은 크게 늘었다. 8월 신규 매물은 14,038채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으며, 전체 매물 재고는 27,495채로 22.4% 급증했다.
TRREB 회장 엘레치아 배리-스프라울은 “추가 금리 인하가 최근 관세와 같은 외부 변수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거래 회복은 결국 광역 토론토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