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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간 가격 동결 종료… 식료품 가격 인상 불가피 2025-01-31 13:40:28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31   추천: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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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부터 캐나다 내 식료품 가격이 일부 인상될 전망이다.

 

이는 식료품업계의 연례 가격 동결이 1월 말로 종료되기 때문이다.

 

Metro의 CEO 에릭 라 플레슈는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11월부터 2월 초까지 가격 인상을 유예하는 기간이 있다. 하지만 앞으로 몇 주 동안 공급업체와 협상한 결과에 따라 일부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 동결이란?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캐나다 내 대부분의 식료품점들은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공급업체의 가격 인상 요청을 막는 정책을 시행해 왔다.

 

Peter Chapman SKUFood 대표(전 Loblaw 임원)는 "공급업체가 가격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면, 소매업체들은 그 인상이 정당한지 철저히 검토한다"며, "이러한 동결 조치는 연말연시 바쁜 시기에 기업들이 재고 관리 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Gary Sands 캐나다 독립 식료품점 연합 부사장은 독립 매장들도 이 정책에 참여하지만, 육류와 신선 야채처럼 가격 변동이 심한 품목은 예외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식료품업계와 소비자의 갈등

최근 몇 년간 캐나다의 식품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은 식료품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식료품업체들은 "공급업체의 과도한 가격 인상 요청이 문제"라며 일부 다국적 기업이 부당한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Metro 관계자는 "수년간 유지해 온 연례 가격 동결 기간이 존재한다"고 밝혔으며, Sobeys의 모회사 Empire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Costco 역시 언론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Walmart는 "연례 가격 동결 정책은 시행하지 않지만, 연중 내내 부당한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 공급업체와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Loblaw는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하며, 캐나다 소매업 협의회(CFIB)에 관련 논평을 위임했다.

 

정부 압박과 가격 동결 논란

2022년 10월, Loblaw는 "사상 최악의 식품 인플레이션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가격 안정성을 제공하겠다"며 No Name 브랜드 1,500여 개 제품의 가격을 2023년 1월까지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를 홍보성 전략이라며 비판했다. Metro는 별도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통상적인 가격 동결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오타와 정부는 식품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대책을 요구하면서, 주요 식료품업체들에게 가격 안정화 계획을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이 계획에는 할인, 가격 동결, 가격 매칭 등의 조치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모든 가격 동결에는 끝이 있다.

 

식료품 가격, 앞으로 더 오를까?

2024년 1월, Metro의 라 플레슈 CEO는 기자들에게 "연례 가격 동결이 끝나면서 일부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공급업체의 가격 인상 요청 건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캐나다 달러 약세로 인해 미국산 신선 농산물 가격이 상승했고, 커피와 코코아 같은 품목도 생산량 감소로 인해 가격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캐나다 식료품 업계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부당한 이윤 추구로 이어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가격 동결 정책이 정부의 최우선 단속 대상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SKUFood의 Chapman 대표는 "소매업체들은 현재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더욱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식료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업계가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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