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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 2000만 원대, 금천ㆍ구로 ‘유이’ 2025-02-20 13:08:52
작성인
 박창욱 기자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92   추천: 65


 

2024년 서울에서 아파트 평(3.3㎡)당 분양가가 2000만 원대인 자치구는 금천과 구로 두 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2024년 민간 아파트가 공급된 서울 19개 자치구 중 3.3㎡ 평균 분양가가 2000만 원대인 곳은 금천(2797만 원)과 구로(2881만 원)뿐이었다.

2021년만 해도 평균 분양가가 3000만 원 미만인 곳은 관악, 양천, 성북, 강동 등 8곳이었으나 2022년에는 강서와 중랑, 영등포 등 5곳으로 감소한 바 있다. 2023년은 구로와 은평, 도봉 3곳으로 더 줄었다.

반면 평균 분양가 4000만 원 이상 자치구는 2021년 서초 1곳에 불과했지만, 2022년에는 마포와 성동, 송파 3곳으로 늘었다. 2023년에는 양천과 용산, 광진 등 5곳으로 매년 증가를 거듭했다. 2024년에는 이른바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와 강동 등 10곳으로 늘었다.

2024년 평균 분양가는 광진이 1억846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같은 해 1월 분양된 `포제스한강`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해당 단지는 당시 역대 최고 분양가인 3.3㎡당 1억3770만 원에 공급됐다. 광진에 이어 강남(6935만 원)과 서초(6657만 원), 송파(5459만 원), 성동(5271만 원), 마포(5249만 원) 등 순으로 분양가가 높았다.

2024년 서울 전체 평균 분양가는 4820만 원으로 2023년 3508만 원 대비 37.4% 상승했다. 집값 고점이던 2021년 2799만 원과 비교하면 72.2% 올랐다. 2024년 서울 평균 분양가는 2024년 평균 매매가(4300만 원)보다 520만 원 더 높아 2018년 이후 6년 만에 시세를 추월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건설공사비지수가 약 30% 이상 올랐고, 환율 불안과 미국 관세 부과 이슈 등의 이유로 원자잿값은 더욱 오를 전망"이라면서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분양가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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