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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밤에 소변 보려고 자주 깨시나요? *야간뇨*가 신호일 수 있습니다 2026-01-24 10:40:57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6   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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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화장실에 가기 위해 한두 번 깨는 일은 흔하지만, 반복적으로 수면이 깨진다면 단순한 생활 습관을 넘어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야간뇨(nocturia)’라고 하며, 심할 경우 수면의 질 저하와 피로 누적, 삶의 질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국립 의학 도서관(NLM)에 따르면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낙상 위험이 약 20%, 골절 위험이 32%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밤에 어두운 환경에서 이동하다 넘어질 위험이 커 고령층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얼마나 자주 깨면 문제일까?

캐나다 유니버시티 헬스 네트워크(UHN)의 비뇨기과 전문의 딘 엘터만 박사는 “가끔 한 번 정도 깨는 것은 정상 범주에 속하지만, 밤에 두 번 이상 소변 때문에 깨는 경우는 비정상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한다.

 

그는 CTV Your Morning과의 인터뷰에서 “야간뇨는 단순히 잠에서 깼다는 사실보다, 소변 욕구 때문에 잠이 중단되고 다시 잠들어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적으로 성인의 약 30%는 밤에 최소 한 번 소변을 보기 위해 깨며, 이 비율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해 60~70세 이상에서는 절반가량이 야간뇨를 경험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발생 비율은 비슷하다.

 

원인은 무엇일까?

야간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늦은 시간의 과도한 수분 섭취나 알코올 섭취 같은 생활 습관부터, 신체 기능 변화와 질환까지 포함된다.

 

나이가 들면 신장의 소변 농축 능력이 떨어져 밤에 소변량이 늘 수 있으며, 수면 무호흡증, 당뇨병, 심장·폐 질환, 체액 저류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으로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아 야간뇨가 더 흔하게 나타난다.

 

왜 중요한가?

엘터만 박사는 “야간뇨의 문제는 단순히 밤에 깨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수면이 반복적으로 끊어진다는 점”이라고 강조한다. 수면이 단편화되면 낮 동안 집중력과 생산성이 떨어지고, 만성 피로와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예방과 관리 방법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생활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취침 2~3시간 전 수분 섭취 줄이기

-염분과 알코올 섭취 조절

-다리에 부종이 있는 경우 오후에 다리 올리기 또는 압박 스타킹 착용

-규칙적인 수면 습관 유지

 

언제 병원을 찾아야 할까?

가끔 나타나는 야간뇨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질 경우 진료가 필요하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다. 생활 습관 문제는 수분 조절로 개선될 수 있고, 당뇨병은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 과민성 방광이나 전립선 비대증은 약물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수면 무호흡증은 CPAP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

 

엘터만 박사는 “목표는 야간 각성의 원인을 조기에 찾아 수면과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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