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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 꺼질 위험
토요타 캐나다가 엔진 결함 가능성으로 1만3천 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3.4리터 트윈 터보 엔진이 장착된 일부 렉서스와 토요타 차량에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위험이 확인된 데 따른 조치이다.
문제 원인: ‘가공 잔여물’이 남은 엔진 토요타는 “엔진 생산 과정에서 특정 가공 잔여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잔여물이 크랭크샤프트 베어링에 손상을 일으켜 엔진 노킹, 시동 실패, 주행 중 동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고속 주행 중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랭크샤프트는 엔진의 피스톤 운동을 바퀴 회전력으로 전달하는 핵심 부품으로, 손상 시 차량 전체가 즉시 멈출 수 있다.
리콜 대상 모델 리콜 대상은 다음과 같다. -렉서스 GX 550 (2024년형) -렉서스 LX 600 (2023–2024년형) -토요타 툰드라 (2023–2024년형)
토요타는 차량 소유주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소유주는 토요타 캐나다 공식 리콜 조회 페이지에서 차량 VIN 번호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북미 전역 확대 이번 리콜은 캐나다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진행 중이다. 토요타는 미국에서 약 12만7천 대, 이전에 후방 카메라 결함으로도 3만2천 대 이상을 리콜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미국 내에서 후방 카메라 문제로 100만 대 이상이 리콜되었으며, 이 중에는 토요타와 렉서스 모델도 포함되었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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