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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캐나다가 퍼지 제어 시스템의 결함으로 연료 누출 및 화재 가능성이 제기되자, 5,000대 이상의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캐나다 교통안전 당국에 제출된 리콜 공지에 따르면, 5,616대의 2020~2023년형 현대 쏘나타(1.6L 터보 엔진 장착 모델)에서 퍼지 제어 시스템의 체크 밸브가 마모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현대차는 “해당 밸브가 마모될 경우 연료 탱크가 비정상적으로 팽창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연료 탱크가 주변의 고열 부품과 접촉해 연료 누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료 누출은 차량 화재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이번 조치는 리콜 번호 2025637(현대 리콜 번호 C0566)을 대체하는 것으로, 기존 리콜 수리를 받은 차량도 새 리콜 대상에 포함된다.
■ 리콜 절차: 체크 밸브 점검·교체 및 ECU 업데이트 현대차는 차량 소유주들에게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체크 밸브 점검 및 필요 시 교체 전자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가까운 대리점 방문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대리점은 연료 탱크 및 주변 부품 상태도 함께 점검하고, 필요 시 수리를 진행한다.
■ 최근 두 달간 이어진 현대차 리콜 이번 리콜은 최근 현대차가 캐나다에서 발표한 일련의 결함 리콜에 추가된다. -약 44,000대: 안전벨트 장력 장치 결함 -13,000대 이상: 스타터 모터 단자 커버 결함
현대차는 최근 생산 모델에서 안전 및 내구성 문제와 관련한 리콜 발표가 반복되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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