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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드 머스탱 안전벨트 리콜 지연… 일부 운전자 *차를 아예 못 움직입니다* 2025-11-24 20:43:33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70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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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 지역의 한 여성이 안전벨트가 완전히 분리되는 사고를 겪었지만, 리콜 수리에 몇 달 이상이 걸린다는 통보를 받으면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안전벨트가 바닥에 떨어졌어요”

2015년형 포드 머스탱을 운행해 온 멜리사 로마는 최근 우편으로 안전벨트 리콜 통지를 받았고, 바로 다음 날 문제가 발생했다.

 

“안전벨트를 매려고 했는데 케이블이 바닥에서 그대로 떨어졌어요. 이 차는 지금 운전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문제가 된 리콜은 2015~2017년식 포드 머스탱 일부 모델에 적용되며, 운전석·조수석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케이블이 부식돼 충돌 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리하려면 2026년까지 기다리라니…”

로마는 여러 포드 대리점을 찾았지만 모두 2026년 2분기 이전에는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안내했다고 말했다.

 

일부 딜러는 “우선 자비로 새 부품을 구매해 설치하면 이후 환불해주겠다”고 했지만, 비용은 약 1,500달러로 만만치 않은 수준이다.

 

“그럴 형편이 안 됩니다. 리콜 문제인데 왜 제가 비용을 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돼요.”

 

전문가 “기존 재고로라도 부품 지원했어야”

자동차보호협회(Automobile Protection Association)의 조지 이니 대표는 로마의 불만이 정당하다고 말했다.

 

“안전벨트가 실제로 끊어진 상황이라면, 제조사는 교체 부품이 없어도 기존 재고를 확보해 우선 지원해야 합니다.”

 

포드 “협력 중”… 그러나 여전히 답 없어

포드 캐나다는 시티뉴스에 “고객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만 밝히며 구체적인 조치나 일정은 내놓지 않았다.

 

로마는 결국 캐나다 자동차 중재 프로그램(CAMVAP)에 정식 제소한 상태이다.

 

정부는 개입하지 않아… 제도적 한계 드러나

캐나다 교통부는 리콜 부품 공급 지연에 대해 “정부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개입 불가 입장을 밝혔다.

 

이니 대표는 캐나다의 리콜 관리 방식에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제재가 약해 리콜 지연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더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안전 위협 우려는 여전

현재까지 해당 리콜로 인한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로마는 “만약 주행 중에 끊어졌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캐나다 교통부는 공지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안전벨트는 충돌 시 심각한 부상 위험을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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