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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구진이 자궁내막증 진단에 걸리는 수년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앱을 개발하고 있다.
토론토 의료진이 개발 중인 앱 ‘DANA’는 환자의 증상을 분석해 질환 가능성을 예측하고, 적절한 전문의 연결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 “진단까지 10년”…대표적 ‘놓치는 질환’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막과 유사한 조직이 신체 다른 부위에 증식하는 질환으로, -심한 생리통 -만성 골반통 -과다 출혈 등을 유발하며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캐나다에서만 약 100만 명이 영향을 받지만, 평균 진단 기간은 5~10년 이상으로 매우 길다.
■ 왜 진단이 어려운가 전문가들은 진단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다음을 꼽는다. -증상 개인차가 큼 -유사 질환 150여 개 존재 -1차 진료 단계에서 오진 빈번 이로 인해 환자들은 여러 전문의를 전전하며 검사와 치료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 AI 앱 ‘DANA’의 역할 마운트 시나이 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누셀리오 레모스 박사는 “환자가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진료에서 적절한 전문의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앱은 -환자 증상 기반 인터뷰 진행 -패턴 분석을 통한 질환 가능성 예측 -개인 맞춤형 요약 제공 을 통해 진료 효율을 높인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진단 과정 및 의료 자원을 최대 8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증상은 정상”이라는 인식도 문제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의 다프나 서스먼 박사는 “오랜 기간 생리통이 ‘참아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면서 증상이 무시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치료 시기를 놓치고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겪으며 결국 진단이 더 늦어지는 악순환에 빠진다.
■ 구조적 문제: 전문의 부족 캐나다 전역에 약 3,200명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있지만, ►자궁내막증 전문가는 훨씬 적은 상황이다.
조나단 솔닉 박사는 “특히 진행된 환자 치료 분야에서 병목 현상이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대기 시간 증가, 장거리 이동 진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 정책 변화와 기술의 결합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캐나다는 Bill S-243을 통해 여성 건강 연구와 의료 접근성 개선을 추진 중이다.
전문가들은 AI 기술과 정책이 결합될 경우 ►여성 건강 관리의 구조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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