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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테슬라, 전기차 수요 둔화 속 분기 인도량 예상치 하회…연간 판매 2년 연속 감소 2026-01-02 10:09:37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39   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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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정부 보조금 종료 여파로 4분기 차량 인도량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연간 판매량도 2년 연속 감소했다고 금요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테슬라가 로보택시,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 사업에 대한 투자로 높은 기업 가치를 정당화하려는 가운데, 핵심 수익원인 자동차 사업의 성장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4분기 인도량, 전년 대비 감소·예상치 하회

테슬라는 2025년 4분기(10~12월) 동안 418,227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495,570대)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이며, 시장조사업체 비저블 알파(Visible Alpha)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434,487대)에도 못 미쳤다.

 

연간 판매도 2년 연속 감소

테슬라는 2025년 한 해 동안 약 164만 대의 차량을 인도해, 시장 예상치(약 165만 대)를 소폭 하회했다.

 

이는 2024년 이후 2년 연속 연간 판매 감소로, 회사가 제시했던 연간 목표치 179만 대와도 상당한 격차를 보인다.

 

세액공제 종료 이후 수요 급감

이번 분기 부진은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영향이 직접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3분기에는 9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7,500달러 연방 세액 공제 혜택을 선점하려는 수요 덕분에 인도량이 증가했지만, 혜택이 종료된 이후 수요가 급격히 둔화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세액 공제를 공식 종료한 이후, 전기차 시장 전반이 위축되며 테슬라는 글로벌 경쟁 심화라는 이중 압박에도 직면했다.

 

가격 인하 전략에도 불구하고 반등 제한적

테슬라는 수요 둔화를 만회하기 위해 10월, 기본 모델보다 약 5,000달러 저렴한 ‘스탠다드’ 버전의 모델 Y와 모델 3를 출시했지만, 단기적인 판매 회복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북미·유럽서 압박 심화…브랜드 리스크도 변수

분석가들은 2026년 테슬라가 가장 큰 압박을 받을 지역으로 북미와 유럽을 지목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경쟁 업체가 빠르게 늘어난 데다,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브랜드 이미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주가는 상승…투자자 시선은 ‘미래 사업’으로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주가는 2025년 들어 약 11.4% 상승, 머스크의 개인 자산 역시 증가했다.

 

전기차 판매가 여전히 매출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은 점차

-로보택시 사업 확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등 미래 성장 스토리로 이동하고 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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