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는 저출생 및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 중인 `아이플러스(i+) 집 드림사업`의 `1.0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이달 8일 2025년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한 아이플러스 집 드림사업(1.0대출) 신청자 모집공고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2025년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총 300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 원(올해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에서 온라인 접수하며 출생 연도 기준 홀짝제 신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요건은 ▲부부합산 소득 1억3000만 원 이하 ▲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ㆍ실거래가 6억 원 이하 주택을 소유한 1가구 1주택 ▲공고일 기준 해당 주택에 부부와 자녀 모두 전입ㆍ실거주 등이다. 신청자가 3000가구를 초과할 경우 배점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이 든든히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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