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캐나다의 평균 임대료가 2025년 12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3% 하락한 2,060달러를 기록하며, 1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3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임대 정보 플랫폼 Rentals.ca와 시장조사업체 Urbanation이 공동 발표한 최신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캐나다 평균 임대료는 연간 기준 3.1% 하락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나타났던 임대료 하락폭보다도 더 큰 감소폭이다.
임대료 수준은 2년 전과 비교하면 5.4% 낮아졌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2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14.1%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rbanation의 숀 힐데브랜드(Hildebrand) 사장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임대료 상승을 이끌었던 수요·공급 요인들이 지난해 들어 역전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사상 최대 규모의 아파트 완공 물량, 인구 증가율 둔화, 경제 불확실성 확대, 주거비 부담 심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임대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12월 신규 분양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는 전년 대비 1% 하락한 2,049달러, 콘도미니엄 아파트는 4% 하락한 2,131달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하락세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5.4%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온타리오주(–3.2%), 앨버타주(–2.7%), 퀘벡주(–1.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스캐처원주, 매니토바주, 노바스코샤주에서는 임대료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