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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린이 3명 사망한 연쇄 추돌 사고…19세 운전자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 2025-05-19 12:02:13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51   추천: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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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 토론토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 사고로 어린이 3명이 숨졌으며, 19세 남성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온타리오주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오전 12시 30분경, 401번 고속도로 동쪽 방면에서 렌포스 드라이브(Renforth Drive)로 빠져나오던 닷지 캐러밴 차량이 고속으로 주행하던 중 발생했다. 이 차량은 신호등에서 정차하지 않고 중앙분리대를 넘어가 북쪽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미니밴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크라이슬러 차량에 타고 있던 15세 소년과 13세 소녀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6세 소녀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40세 여성 운전자와 35세 여성, 그리고 10세 어린이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크라이슬러 차량에 탑승한 여성과 네 명의 어린이는 친척 관계이며, 함께 있던 남성은 이들과 지인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를 낸 닷지 차량 운전자는 조지타운 출신 에단 르울리에(Ethan Lehouillier)로, 그는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망 3건을 포함해 총 12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바히르 사르바난단(Baheer Sarbanandan) 경찰 대행은 이날 아침 브리핑에서 “음주운전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잘못된 결정입니다. 이번 사고로 한 가족이 산산조각 났습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더그 포드(Doug Ford) 주지사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포드 주지사는 “세 어린아이의 비극적이고 무의미한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라며, “이 상상할 수 없는 비극 속에서 고통받는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극악무도한 행위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가능한 한 가장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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