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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미국 *골든돔* 미사일 방어 프로그램 참여 논의 중 2025-05-20 22:28:25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66   추천: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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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미국의 차세대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골든돔(Golden Dome)’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안을 미국과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총리실 대변인은 20일(화) CTV 뉴스에 보낸 성명을 통해, 캐나다 국민들이 마크 카니 총리에게 “미국과 포괄적인 새로운 안보 및 경제 관계를 협상할 강력한 권한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리와 장관들, 그리고 미국 측 인사들 간에 광범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성명은 또한 “이러한 논의에는 NORAD와 골든돔 같은 핵심 안보 프로그램의 강화가 자연스럽게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캐나다, 참여 원해…정당한 몫 지불할 것”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사일 방어망(MD) 계획의 여러 측면을 발표하며 캐나다의 참여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우리에게 연락했고, 그들은 (골든돔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원한다”며 “우리는 그들과 협의할 것이며, 항상 그래왔듯 캐나다를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골든돔 시스템은 지구 반대편이나 우주에서 북미 대륙을 향해 발사되는 미사일을 요격하는 다층 방어 체계로, 2029년까지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1,750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도 공정한 분담금에 대해 협상 중”이라며 “그들도 이 문제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투자 계획은 아직 미확정

총리실은 골든돔 프로그램에 대해 캐나다가 얼마나 투자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정부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마크 카니 총리는 지난 3월 호주와 협력해 조기경보 레이더 시스템 구축에 6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금액은 이미 2022년 NORAD 현대화 계획에 포함된 예산이다.

 

한편, 자유당 정부는 올해 4월 19일 발표한 공약에서 180억 달러 이상의 국방비 지출을 약속했으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NATO 국방비 지출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언 돔에서 영감 받은 ‘골든돔’

트럼프 대통령의 골든돔 구상은 2024년 미국 대선의 주요 국방 공약 중 하나로,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Iron Dome)’을 모델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언 돔은 사거리 4~70km의 단거리 로켓 및 포탄을 요격하기 위해 설계된 방어 시스템으로, 골든돔은 이를 북미 전체로 확대해 보다 진화된 다층 방어체계로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현재까지 캐나다의 공식 참여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양국 간 고위급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방위 협력 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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