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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이스트 요크 지역의 한 상업 시설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성인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토론토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수요일 오전 5시경 댄포스 애비뉴 인근 834 페이프 애비뉴(834 Pape Avenue) 에 위치한 상업/주거 복합 건물에서 발생했다.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건물 1층에서 강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며, 즉시 2급 화재(Second Alarm Fire)를 선언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토론토 구급대는 “건물 위층에 거주하던 성인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이들의 부상 정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화재는 현재 완전히 진압된 상태이며,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발화 지점을 조사 중이다. 관계자는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화재로 인해 이재민들이 발생함에 따라 TTC 버스 한 대가 주민 보호용 쉘터로 투입됐다.
한편, 사고 수습을 위해 페이프 애비뉴는 셀커크 스트리트(Selkirk Street)에서 풀턴 애비뉴(Fulton Avenue)까지 전면 통제됐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