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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화창한 화요일을 끝으로 다시 궂은 날씨에 접어들 전망이다.
캐나다 환경부는 5월 28일(수), 토론토에 맑은 하늘과 함께 낮 최고기온이 2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지만, 수요일부터는 다시 비와 서늘한 날씨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요일에는 오전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며, 오후 늦게부터 소나기가 시작돼 밤사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도 점차 떨어져 수요일 낮 최고는 16도, 오후에는 1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맘때 평균 기온인 22도보다 10도 낮은 수치이다.
기상학자 빌 콜터(CP24)는 “월요일의 햇살과 평년 기온은 5월의 습하고 쌀쌀한 날씨에 지친 사람들에게 반가웠지만, 그 기분 좋은 날씨는 화요일까지라고 한다. 수요일부터는 다시 흐리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니 미리 대비하세요”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비는 목요일 오후까지 이어지다 점차 그칠 것이라며, 목요일에는 기온이 다시 20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요일에는 구름과 해가 번갈아 드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며, 소나기 가능성은 40%이다.
주말에는 비교적 날씨가 좋아질 것으로 보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구름과 햇살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각각 19도와 2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