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캐나다 포스트(Canada Post)와 약 5만 5천 명의 직원을 대표하는 노조가 이번 주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예정이다. 현재 연장근로 금지 조치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
캐나다 포스트는 수요일(현지시간), 협상 재개를 노조 측에 제안했다고 밝혔으며, 노조가 지난 일요일 제시한 제안에 대한 답변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노조는 지난 금요일부터 공식적인 파업에 돌입했지만, 전면적인 업무 중단 대신 연장근로 금지를 선택하며 압박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노사 간 갈등의 핵심 쟁점은 임금 및 복리후생, 시간제 인력 충원, 주말 배송 확대 가능성 등이다.
한편, 캐나다 포스트는 지난주 소포 물량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감소했다며, 파업의 여파가 물류 서비스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