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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감소·재고 증가 속 약세 국면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
토론토 광역권(GTA)의 주택 판매량과 가격 약세가 2026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토론토 광역권 부동산위원회(TRREB)는 수요일 발표한 시장 보고서에서 수요 위축과 재고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며 시장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1월 주택 거래·가격 모두 하락 TRREB에 따르면 2026년 1월 GTA 주택 판매량은 3,08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했다. 같은 기간 평균 매매가는 6.5% 하락한 97만3,289달러를 기록했다.
거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에 남아 있는 매물은 오히려 늘었다. 현재 매물 수는 전년 대비 8.1% 증가한 1만7,975건, 평균 매물 등록 기간은 21.6% 늘어난 45일로 집계됐다.
공급 압력 확대…상반기 가격 하락 가능성 TRREB는 신규 매물 등록 자체는 감소했지만, 거래가 따라주지 않으면서 누적 매물이 늘어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공급 과잉 상황이 이어질 경우, 2025년 상반기까지 평균 매매가 하락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다만, 소비자 신뢰가 회복될 경우 하반기에는 가격이 점차 안정될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제시했다.
“불확실성에 대한 가계의 불안 반영” 다니엘 스테인펠드 TRREB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의 주택 시장은 향후 경제 전망을 둘러싼 가계의 불안감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향후 몇 달 안에 경제 환경이 보다 명확해질 경우, 신뢰 회복과 함께 수년간 누적된 주택 수요가 점진적으로 해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매 심리 위축…금리 인하 기대도 제한적 TRREB가 발표한 입소스(Ipsos) 설문조사에 따르면, GTA 거주자의 2026년 주택 구매 의향은 22%로, 전년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위원회는 금리가 추가로 인하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단기적인 주택 구매력 개선은 금리보다는 가격 조정에 의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주택 유형별 가격 하락 폭 1월 기준 GTA 주택 유형별 평균 가격은 다음과 같다. -단독주택: 127만7,915달러 (전년 대비 ▼7.4%) -콘도미니엄: 60만4,759달러 (전년 대비 ▼9.8%)
특히 콘도 시장은 투자 수요 감소와 공급 증가가 겹치며 상대적으로 더 큰 가격 조정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 전망: 2026년 평균 100만~103만 달러 TRREB는 2026년 GTA 평균 주택 가격을 100만~103만 달러 수준으로 전망하며, 단기간 급반등보다는 조정 이후 점진적 안정 국면을 예상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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