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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2만9166가구로 2012년 3월(3만438가구) 이후 1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10ㆍ15 부동산 대책` 이후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월보다 크게 감소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1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8794가구로 전월(6만9069가구)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1만6535가구로 전월(1만7551가구)보다 5.8% 줄었으나 지방은 5만2259가구로 전월(5만1518가구)보다 1.4%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2만9166가구로 전월(2만8080가구)보다 3.9% 증가했다. 수도권은 전월(4347가구)보다 0.1% 증가한 4351가구, 지방은 전월(2만3733가구)보다 4.6% 증가한 2만4815가구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의 85%는 지방 소재 주택으로 파악됐다. 대구가 3719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3262가구) ▲경북(3081가구) ▲부산(2655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1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는 6만1407건으로 전월(6만9718건)과 비교해 11.9% 감소했다. 수도권은 2만2697건으로 전월(3만9644건) 대비 30.1% 감소했으나 지방은 3만3710건으로 전월(3만74건) 대비 12.1% 증가했다.
지난달(11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4만9139건으로 전월(5만6363건)보다 12.8% 줄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4395건으로 전월(1만1041건)보다 60.2% 줄며 급감했다. `10ㆍ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고 아파트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거래가 큰 폭으로 준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은 2만772건으로 전월(3만1220건) 대비 33.5% 줄었다. 비아파트는 1만2268건으로 전월(1만3355건)보다 8.1% 감소했다.
대차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자료를 합산한 지난 11월 전월세 거래(신고일 기준)는 20만8002건으로 전월(19만9751건) 대비 4.1% 늘었다. 이중 전세거래량은 전월 대비 3.7% 증가한 7만5621건, 월세거래량(보증부월세ㆍ반전세 등 포함)은 4.4% 증가한 13만2381건으로 파악됐다.
올해 11월 주택공급지표는 전월과 비교해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인ㆍ허가, 준공, 착공 모두 증가했다.
인ㆍ허가는 3만681가구로 전월(2만8042가구) 대비 9.4%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3만1277가구) 대비 1.9% 감소했다. 착공은 1만9912가구로 전월(1만7777가구)보다 12% 늘었고 전년 동월(2만2030가구)보다 9.6% 줄었다. 준공은 2만2804가구로 전월(2만1904가구) 대비 4.1%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4만5343가구) 대비 49.7% 감소했다.
분양(승인)은 2만7430가구로 전월(2만4455가구) 대비 12.2% 늘었으나 전년 동월(2만9353가구) 대비 6.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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