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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북미에서 가장 큰 덴탈관련 박람회 “Chicago Dental Society”에 다녀온 얘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덴탈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은 꼭 가고 싶어하는 박람회인만큼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참 많았어요. 보스를 비롯해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 모두8명이 두 대의 차로 운전해서 다녀왔는데요 늘 바쁘게 일만 하던 동료들과 새로운 팀웍도 만들고 서로 좀더 이해할수 있는 관계가 되어서 더욱 좋았어요. 벌써 4달이 지났지만 4박 5일간의 일정을 떠올려 봅니다. 아래 지도에서와 같이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까지 차로 10시간이 넘는 장거리이에요 하지만 가는 길 중간중간 맥도날드나 팀호튼 거쳐서 쉬엄쉬엄 가니 놀러가는거 같았고 시간도 생각보다 빨리 가더군요. 몇시간 운전후 드뎌 디트로이트 도착 직전에 성조기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앞에 보이는 차는 보스가 운전중~
국경에 도착해서 간단한 검문후 다른 동료들 기다리면서 찰칵~ 오른쪽에서 두번째로 계신분은 보스의 와이프 “마리나” 현재 토론토에서 중학교 교사로 일하시고 계시는데 6-7개국어를 하시는 분이세요 ^^ 개인적으로 시카고는 두번째 방문인데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를 지날때 도로가를 따라 폐허가 된 낡은 빌딩들을 다시보게 되니 기분이 좀 그래요 무섭기도 하고 음산하기도 하고.. 파워볼 티켓..이거 당첨되면 미국와서 살아야지 하면서 혹시나(?) 하고 구입했지만 결과는역시나….^^ 어쨌든 4박 5일간 머무를 숙소에 도착하니 밤 11시…넘 피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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