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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키 17*, 북미 박스오피스 1위로 개봉… 하지만 손익분기점은 아직 멀어 2025-03-09 16: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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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14   추천: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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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SF 영화 '미키 17'이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높은 제작비를 고려하면 수익성 확보까지는 갈 길이 멀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 기록

일요일 스튜디오 집계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미키 17'은 개봉 주말 동안 북미에서 1,91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3주간 흥행을 이어가던 '캡틴 아메리카: 멋진 신세계'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해외 성적도 나쁘지 않다. 현재까지 3,4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 총수익은 5,330만 달러에 달한다. 그러나 제작비가 1억 1,800만 달러로 알려진 만큼, 마케팅 및 홍보 비용을 감안하면 손익분기점까지 도달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극장 개봉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

오스카 시상식이 끝난 지 일주일 후, '아노라'의 숀 베이커 감독은 극장 개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형 스크린에서 영화를 보는 경험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미키 17'은 이러한 논의를 상징하는 작품 중 하나로 평가된다.

 

봉준호 감독이 오스카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작이며, 워너 브라더스가 극장 개봉을 결정한 오리지널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로튼토마토에서 79%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 '이벤트 영화'로 인식되지 못하면서 흥행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봉 지연과 영화의 주요 내용

원래 2024년 3월 개봉 예정이었던 '미키 17'은 할리우드 파업 등의 영향으로 여러 차례 연기되었다. 이 영화는 에드워드 애쉬튼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하며, 로버트 패틴슨이 죽음을 거듭하며 재생성되는 복제 인간 '미키' 역할을 맡았다. 스티븐 연, 나오미 아키,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도 출연한다.

북미에서는 3,807개 상영관에서 개봉했으며,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IMAX 및 프리미엄 대형 포맷(Premium Large Format) 상영관에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해외에서는 특히 한국에서 1,46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박스오피스 순위

다음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북미 박스오피스 예상 수익(Comscore 집계)이다. 최종 수치는 월요일 발표된다.

  1. '미키 17' – 1,910만 달러
  2. '캡틴 아메리카: 멋진 신세계' – 850만 달러
  3. '라스트 브레스' – 420만 달러
  4. '더 몽키' – 390만 달러
  5. '페루 패딩턴' – 390만 달러
  6. '도그 맨' – 350만 달러
  7. '아노라' – 190만 달러 (지난 주말 대비 595% 증가)
  8. '무파사: 라이온 킹' – 170만 달러
  9. '룰 브레이커스' – 160만 달러
  10. '잃어버린 땅에서' – 100만 달러

 

2025년 박스오피스 흐름

2025년 박스오피스 수익은 현재까지 작년 대비 1% 증가했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34.2% 감소한 상태이다.

 

Comscore의 수석 미디어 분석가 폴 더가라베디안은 "박스오피스는 롤러코스터와 같습니다. 몇 주간의 하락이 최종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다시 회복될 것입니다." 라고 말하며 극장 시장의 변동성을 강조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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